짚신매운갈비찜 세종보람점의 얼큰한 맛과 푸짐한 상차림
퇴근 후 조금 늦은 저녁, 구워 먹는 갈비보다 양념이 진하게 배어 있는 매운 갈비찜이 당겨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로 458 1층 105호에 있는 짚신매운갈비찜 세종보람점을 찾았습니다. 이날은 배가 꽤 고팠지만 처음부터 빠르게 먹기보다는 매운맛의 속도를 천천히 맞춰보고 싶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얼마나 매울지 괜히 긴장했는데, 막상 갈비찜이 앞에 놓이니 매운 향보다 먼저 푸짐하게 담긴 모습에 시선이 갔습니다. 첫입은 조심스럽게 시작했고 이후에는 고기와 양념, 곁들이는 음식을 번갈아 먹으며 흐름을 잡았습니다. 예상보다 초반에 급하게 먹지 않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매운 음식은 처음 몇 입이 괜찮다고 속도를 올리면 뒤에서 한꺼번에 열감이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이날은 물 한 모금과 짧은 대화를 사이에 두면서 끝까지 천천히 먹었고, 보람동 일대에서 저녁 메뉴를 고를 때 매콤한 갈비 요리가 생각난다면 다시 떠올릴 만한 식사로 남았습니다. 1. 남세종로에서 105호를 찾았습니다 짚신매운갈비찜 세종보람점을 찾아갈 때는 남세종로 458이라는 주소와 1층 105호라는 위치를 함께 확인했습니다. 상가 건물은 같은 층에서도 호수에 따라 입구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 건물 앞에 도착한 뒤에는 상호만 찾기보다 호수를 같이 보는 편이 수월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1층이면 금방 보이겠지 싶었다가 건물 가까이에서 105호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혼자 '호수까지 봐두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차량으로 움직인다면 저녁 시간에는 주변 교통 흐름을 고려해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는 편이 좋고, 도보로 간다면 남세종로를 기준으로 건물 번호를 확인하는 방식이 단순합니다. 일행과 따로 출발한다면 상호만 보내기보다 남세종로 458, 1층 105호까지 전달하는 것이 더 정확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다시 큰길 쪽으로 이동하기 어렵지 않아 주변 카페나 다음 일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좋았습니다. 처음 방문할 ...